오늘은 모델리스트 7회차 수업으로, 상의 원형을 제도하고 다트의 위치를 찾는 방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특히 다트의 이유와 치수적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패턴에서의 적용 방식을 학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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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의 원형과 다트 실습
상의 원형을 바디에 착장한 후 다트의 위치를 찾는 과정부터 시작하였습니다.
- 앞 가슴 다트: 앞 중심에서 뜨는 분량을 확인하고, 허리의 잘록한 위치와의 거리를 통해 다트 분량을 설정하였습니다.
- 뒤 암홀 다트: 앞 암홀의 여유분 비율을 참고하여 뜨는 부분을 접었습니다.
 많이 접을수록 몸에 밀착되며, 가장 튀어나온 부분은 어깨에서 3.5~4인치 정도의 위치로 설정하였습니다.

2. 패턴에서의 다트 위치
- 앞 가슴 다트: 앞길이와 등길이의 차이가 가슴 다트 분량이 됩니다. BP 위치는 유장과 유폭으로 결정하였습니다.
- 뒤 다트: 어깨 2등분선에서 직각으로 9~10cm 위치에 설정하였으며, 암홀 쪽으로 직각선을 기준으로 다트 분량을 조정하였습니다.

3. 다트 이동 방법
다트 활용을 위해 이동이 필요하였습니다.
- AH(암홀) 방향의 다트는 매번 소매를 수정해야 하므로 활용하기 좋은 곳으로 이동시켰습니다.
- 특정 부분을 자르고 접으며 다트를 조정하였습니다.
- 앞 다트를 접었을 때 튀어나온 부분은 옆선을 직선으로 연결하여 제거하였습니다.

4. 세로 다트와 종이 피팅
- 옆선에서 1.5cm 여유량을 제거한 후 종이 피팅을 진행하여 핏을 확인하였습니다.
- 패턴에서 다트 그리기: 다트량을 3-3-3-4-2로 나누어 배분하였습니다.

5. 상의 원형 제도의 추가 설명
  1) 기초선의 가로 길이를 48cm로 설정한 이유
  - 앞판(24cm) = 상동/4(20.5) + 여유량(1.5) + 가슴 볼륨양(2)
  - 뒤판(24cm) = 상동/4(20.5) + 여유량(1.5) + 다트량(2)
  - 인체 구조상 뒤판이 더 길어야 하므로 앞판을 더 작게 제도하였습니다.

  2) 어깨각
  - 뒤 어깨: 옆목점 기준으로 3cm
  - 앞 어깨: 옆목점 기준으로 4.5cm
  - 이를 조정하여 어깨점을 앞으로 이동하였습니다.

 3) 진동선 위치
  - 진동선 길이를 21.5cm로 설정하였습니다.
  - 가슴 둘레의 여유량에 따라 진동선이 조정되며, 원형에서는 가슴선과 진동선이 동일한 위치에 놓입니다.

6. 뒤판 다트 활용
  1) 원형 다트
  - 뒤 어깨 각도를 조정하고 암홀 쪽 다트를 어깨로 옮겨 견갑골을 표현하였습니다.

  2) 반 다트 원형
  - 뒤판 다트는 실전에서 생략되는 경우가 많아 다트량의 절반을 어깨로 이동시켰습니다.
  - 옆목점과 어깨 끝점을 곡선 또는 직선으로 연결하여 자연스러운 패턴을 완성하였습니다.


오늘 수업을 통해 인체의 치수가 어떻게 패턴에 적용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수 있었습니다.
패턴은 인체 곡선과 옷의 실루엣을 조화롭게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고만 생각했는데,
패턴을 제도하기 위한 수치 하나하나가 의미을 담고 있어 패턴의 좀더 수학적이고 과학적으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패턴을 제도할때 오늘의 수치를 기억할것 같습니다.

제가 정리한 노트 공유해드립니다. 필요할 때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