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3주차

재단

암홀 부분을 재도 하였고 암홀의 여유분량과 소매 포인트 부분 여성복과는 다른부분이 많다
여성복이나 기성복에 많은 너치에 비해 남성복은 그렇지 않음을 배운다
쿠세돌이라는 다림질은 수치로만 배워온 지금까지의 패턴부분을 깨부수는 느낌이다
어디까지 얼마의 수치가 정해지지않고 선생님의 시범은 신기하기만했다
저것을 내가 할수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고민이 많아지는 맞춤재단 수업이다

3D CLO
처음에는 필요성과 관심이 없던 클로수업이 점점 익숙해지고 편해지면서 어떻게 하면 나에게 적용가능할지에 대해 많은 고민이 되는 시간이다
점점 패턴을 보면 클로에서 어떻게 봉제를하면 될지가 익숙하게 보이기 시작하고 선생님이 설명하기 전부터 무엇을 해야할지 보이기 시작한다
더불어 무엇을 해야할지 이해가 가기시작하니 재밌어지기 시작하는 수업이다

봉제
지금껏 접착식으로 자켓을 몇번 경험해봤지만 비접착의 자켓은 또 완전 다른느낌으로 받아들여진다
비접착이라는것이 접착이없다는 말로 여겨지는데 접착없이 어떻게 심지를 연결하는지에 대한부분이 점점 이해가가기 시작 하였다
비접착이라고 해서 모든 100로의 비접착은 아니고 조금씩 접착심지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부분도 궁금했다
세상이 발전함에 좋고 편리한 접착심지가 나왔음에도 왜 비접착은 살아남아있는것인지
그러면서도 왜 100프로 비접착은 고집하지않고 어느정도는 수용하는것인지
조금의 접착심지 사용으로 100로의 수치를 지키지 못함에 약간의 아쉬움도 남는 수업이었다

모든 수업이 마찬가지지만 주차가 거듭될수록 더 이해하게될것이고 지금 시점에 고민하고 궁금한것들 또한 풀릴거라 생각한다
점점 남성복수업의 만족도가 올라가고 처음에 이해가안가 벅찬 느낌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항상 느끼지만 계속 하다보면 이해가가고 어색했던 모든것들이 익숙해지면서 편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