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3기 패션디자인 5주차 [디지털 패션디자인 과정]

셔츠, 스커트, 바지에 이어 자켓을 해체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이번 시간은 지난시간에 비해 흥미로웠던 점은
바로 멋과맵시 청구 본부에서 수업을 하였던 건데요. 저는 여기가 개인적으로 참 좋습니다. 마네킹이 있어서 자켓을 입혀보고 직접 사이즈를 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직각으로 자 또는 줄자로 정확한 사이즈를 재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 전에 가장 깨끗한 흰 벽에서 사진을 예쁘고 정확한 각도로 찍는 법도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거의 스쿼트 자세로 찍었는데 땀이 날 정도였습니다. 너무 열정적인 나머지 강사님이 제 사진을 여기저기 찍어주셨습니다.
 오후에는 열심히 자켓을 분해하기 시작했는데 갈수록 해체하는 실력이 늘고 있다는 것이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문제는 도식화인데
다음주 조금 걱정이 되네요. 그림이 정말 약한편인데 이번주는 주구장창 그림만 그려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