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교육기간의 절반쯤이 지난 6주차 수업이었습니다.
중간평가가 있는 날이라 살짝 긴장되는 마음으로 테스트에 임했고, 교육 동기들 모두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무사히 테스트를 마치고 새로운 아이템인 여성 셔츠 제작과 착장 실습을 했습니다.
셔츠 제작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소매와 커프스의 연결부분입니다.
특히 소매 견보루 봉제부분이 어려워서 몇 번의 실수 끝에 성공했습니다.
두 번째는 단추와 단추 구멍 생성 과정을 거쳐 완성도 있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는 부분입니다.
단추 크기 및 두께 설정부터 단추 구멍의 길이와 방향도 세심하게 설정해 주어야했습니다.
수업주차가 지나가면서 확실히 봉제 속도가 빨라지고는 있지만 새로운 아이템 착장을 할 때는 새로운 패턴 봉제에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래도 강사님의 자세한 반복설명 덕분에 순간순간 부지런히 따라가다 보니 완성된 착장상태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