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 봉제 와장창이 없었던날이라 기분이 좋았다. CLO 수업은 기태쌤께서 옷의 구조를 세세하게 알려주신다는 점이다.. 어디와 어디가 합봉되어야 하는지 세세하게 설명해주셔서 3d봉제 할 때 멘붕 안오고 따라갈 수 있다. 자켓 수업 부분은 크게 어려운 부분이 없었다.




CAD: 스커트 그레이딩을 배웠다. GL-GI-GR이 그레이딩의 70%라고 말씀하셨다. 절개선 넣고, 편차 값 넣어주고, 그레이딩 하기!! 절개량 넣을 때 주의할 점은 가장 작은 사이즈와 큰 사이즈에만 불 켜놓고 작업하기!!
절개량 넣는게 재밌었다. 예르들어 허리둘레 편차가 4cm라면 4분할(앞2, 뒤2)해서 1cm씩 절개값을 넣어주는 것이다. 절개선은 다트를 피해서 넣는다는 점을 주의한다!



패턴: 상의 원형은 먼저 면적을 이해해야 한다. 앞품, 옆품, 등품 그리고 옆선. 3점만 일단 찾으면 된다. 앞목점(뒷목점), 옆목점, 어깨점. 상의는 어깨 각도에 따라 핏이 달라지기 때문에 요 부분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보통 사람의 어깨는 사선으로 되어있는다. 대한류 스타 제니의 직각어깨를 생각하면 패턴사 입장에선 아찔한 느낌이 들 것이다. 다희쌤 수업은 직접 종이가봉을 원형에 입혀보면서 생각할 시간을 갖을 수 있다. 이번 수업에서도 다트양이 어디가 제일 많이 잡힐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있었다. 앞판에 가슴이라는 아주 큰 산이 있어서 앞의 다트량이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입혀보니까 뒤쪽에서 더 많은 양이 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도 뒤판의 다트량이 더 많았다. 왜냐하면 앞판은 가슴 밑에 갈비뼈가 바치고 있어 상대적으로 큰 굴곡 없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인체의 굴곡을 생각하면 답이 나오는 문제였다. 직접 체험하면서 공부하니까 수업 내용을 더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