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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패션디자인 6기] 모델리스트(패턴) 1주차_양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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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선 작성일25-06-25 20:21 조회1,5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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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사관학교 강서 6기 디지털융합 패션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 – 패턴 실습 수업 후기]

안녕하세요.
청년취업사관학교 강서 6기 디지털융합 패션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 중인 교육생 양인선입니다.

오늘 수업은 강용진 강사님의 지도로 진행된 모델리스트(패턴) 수업이었습니다.
디지털 툴 기반 수업(CLO)과는 다른 접근으로, 의류의 구조적 이해와 수작업을 통한 패턴 실습에 집중된 하루였습니다.

실습 중심의 교육: H라인 & A라인 스커트 패턴과 종이가봉
오늘 수업의 중심은 기본 실루엣 스커트의 패턴 이해 및 실습이었습니다.
특히 H라인 스커트와 A라인 스커트의 제도법을 배운 뒤, 이를 종이가봉(Paper Muslin Mock-up) 형태로 직접 제작하면서
패턴 설계가 실제 입체 구조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단계별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종이를 활용한 가봉은 원단보다 작업이 간단하면서도, 디자인과 구조의 상관관계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교육적 방식이라는 점에서
초보 디자이너들에게 매우 유익한 접근이라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실무 중심의 도구 사용법과 강사님의 섬세한 지도
강용진 강사님은 패턴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서, 현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도구들에 대한 활용법도 함께 안내해 주셨습니다.
직선자, 커브자, 재단칼 등 도구별 특성과 안전한 사용법은 물론, 정확한 선 긋기와 재단의 정석적인 방법까지
초보자도 따라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명해주셔서 실습 내내 안정감 있게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작업 중 바이어스 테이프에 대해 설명해주신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강사님께서는 바이어스 테이프가 단순히 마감재로서의 기능만이 아니라, 유연함과 안정감을 더해주는 요소로, 디자인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수업을 들으며 느낀 점은, 패턴은 단순히 그리는 기술을 넘어서
의류 구조에 대한 논리적 이해와 공간감각, 치수 해석 능력이 요구되는 작업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패턴을 배우는 과정에서 자주 접하는 용어들 – 예를 들어 암홀 커브, 골선, 겉과 안의 구분, 밑단 밸런스 등은
옷을 실제로 입체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기초 개념이라는 점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아직 제가 모든 개념이 완전히 익숙하진 않지만, 실습과 반복을 통해 점차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는 점이 큰 성취감으로 다가옵니다.

 “패션은 끊임없이 틀을 깨야 하는 분야입니다.”
강사님께서는 “패션은 끊임없이 틀을 깨야 하는 분야입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기존 틀에만 얽매이지 말고, 의류에 대한 질문을 멈추지 말 것, 그리고 기본기를 단단히 하되 유연한 사고를 함께 키울 것이라는 조언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강사님이 전달하신 실무 이야기와 실제 패턴사(모델리스트)의 역할, 산업 현장에서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이 교육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진로와 실무를 잇는 실질적인 역량 개발의 기회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오늘 수업은 패션 디자이너로서 가장 기본이 되는 패턴 구조 이해와 실습 능력을 키워나가는 데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CLO와 같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더라도, 이러한 기반 지식은 분명 제 디자인 역량에 깊이를 더해줄 것입니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주신 서울시와 한국의류업종살리기본부,
그리고 열정적으로 수업을 진행해주신 강용진 강사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교육 과정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실무 중심의 디지털 패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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