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3D CLO 두 번째 수업이었습니다. 지난주에 배웠던 내용을 많이 잊어버린 것 같아 걱정했지만, 수업을 들으면서 다시 기억이 떠올랐고, 전보다 더 빠르고 수월하게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어 스스로에게 놀랐습니다.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다는 점이 무척 기분 좋았습니다.

오늘은 실제로 3D CLO를 활용해 상의와 스커트를 제작해보았습니다. 2주 차에 벌써 옷을 완성해볼 수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인상 깊었고, 앞으로 3개월 뒤 내가 얼마나 성장해 있을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하루 수업 분량이 많은 만큼, 틈틈이 시간을 내어 복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