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현장 견학
동대문에서 각자 자신의 디자인에 맞는 스와치를 가져오는 현장 학습을 했습니다.
평소 동대문에서 소량의 원단과, 실, 머슬린 정도만 구매해 보았는데, 확실히 발주를 위한 스와치가 있는 공간는 산업의 현장에 내가 들어와 있다는 현실감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스와치를 가져올때 어떻게 가져 와야하는지는 알지 못했는데, 강사님께서 임시상호명을 준비하고 스와치 가져간다고 말하고 가져오면 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하지만 성격적 이슈로 쭈볏거리다보니 원하던 스와치를 많이 확보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이번 기회를 통해 멀게만 느껴졌던 동대문을 배울 수 있게되어 앞으로 적응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또한 원단을 보고 디자인을 구성한다는 의미를 직접적으로 느끼게된 기회가 되었습니다.
동대문에서 다양한 원단을 보며 기존에 구상하던 디자인의 다양한 변주를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