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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업에서는 유카캐드를 활용해 직접 작성한 패턴을 출력하는 방법과, 출력된 패턴을 다시 유카캐드로 정확하게 옮겨오는 과정을 배웠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유카캐드 수업이라는 생각에 더욱 집중해서 수업에 임하려고 노력했고, 그동안은 잘 몰랐던 ‘디지타이저’라는 장비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다룰 때 얼마나 신중해야 하는지를 이번 기회를 통해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유카캐드의 전반적인 내용을 4주에 걸쳐 배웠는데, 여전히 단축키가 익숙하지 않고 기능 사용에 있어서도 혼동되는 부분이 많지만, 그동안 배운 내용을 잊지 않기 위해 앞으로 매주 복습하며 익숙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과정을 통해 패션 CAD 작업의 기초를 익힐 수 있었고, 디지털 패턴 작업에 대한 이해의 폭도 한층 넓어졌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